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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스추락 때 상수도관 파열 물 쏟아져 2, 3차 붕괴사고
출·퇴근길의 시민들이 항상 조마조마하게 여기던 지하철공사장 대형사고가 터진 이날 부상한 채 지하흙더미를 파헤치고 기어오르는 승객들의 울부짖음과 『우르르꽝』하며 연쇄적으로 붕괴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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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)불평 안 하고 휴직도 필요 없다
산업용 로보트가 오늘날처럼 대량보급시대로 접어들 수 있었던 이유는 소비자인 기업들이 로보트를 설치하면 그만큼 이익이 있다는 것을 실감했기 때문이다. 산업용 로보트가 갖고 있는 강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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런던서 폭탄 터져 병사 등 40명 사상|
【런던 11일 UPI·로이터=연합】 에이레공화국군(IRA) 게릴라들이 10일 런던 중심가의 버킹검궁 부근의 왕실 근위사단의 한 막사부근에서 부비트랩 폭탄을 폭발시켜 민간인 여자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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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스 걸려 50명 감전
6일 상오10시쯤 서울 삼성동 강남경찰서 앞길에서 영등포 쪽으로 달리던 삼선「버스」 소속 시내「버스」(운전사 심완섭·38)가 도로 한복판을 가로질러 늘어져있던 2만2천 「볼트」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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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알아둬야 안전" 전기사용수칙
우리 생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전기지만 잘못 다루는 경우 화재·감전사등 치명적인 재난을 초래한다. 작년만해도 전기로 인한화재는 1천3백여건 (전체화재의 23.1%)에 달하고 감전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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퓰리처 국제 보도상 NYT 센버그씨에
【뉴요크 3일 합동】해마다 언론·문학·예술 등 각 분야의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「퓰리처상의 금년도 국제 보도상은 작년 4월16일 「캄보디아」수도 「프놈펜」이 공산군에 함락된 후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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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철감전…10명 중화상
6일상오8시30분쯤 경기도양주군와부면도곡2리973 중앙선 월문 「터널」 위에서 물에 젖은「샐로판」지를 가지고 놀던 이마을 최덕수씨(54)의 2대독자 영선군(15·덕소중3) 등8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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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남·전남 경주 제외 전국에 대설|곳곳서 교통·통신 끊겨 최고 장성65cm
새해 첫 주말인 6일 하오부터 7일 하오까지 서울을 비롯, 강원·충남 북·경기·전북·경북 등 내륙지방에 내린 큰 눈으로 곳곳에서 교통·통신이 끊기고 항공기가 결항했으며 고속「버스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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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 취한 청년, 다리서 사제폭탄 터뜨려|19명부상, 여자5명 인질소동
9일하오3시15분쯤 서울종로3가26의3 2층 취미다방(주인 장연옥·여·43)에서 술 취한 김광석 군(20·서울종로구 동숭동129의224)이 TNT로 만든 사제폭탄2개와 식칼로 종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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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71년 주요사건 일지
71년은 국내·외적으로 격동 속에 저물었다. 안으로는 양대 선거를 치렀고, 안보문제가 크게 「클로스 업」되었다. 10월 중공의 유엔가입은 국제정치질서의 개편을 가져왔고, 우리에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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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하 실력 배양엔 참 좋은 날씨였다
『한국민은 정말 강인하고 훌륭합니다. 투철한 반공정신은 전세계가 본받을만 합니다.』미82공정사단장 조지·S·블랜처드 소장(42)은 4일하오 중앙일보 임시취재반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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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선로 터져 10명 질식사|인천제철
29일 상오 1시40분쯤 인천시 송현동1의1 인천제철주식회사 제1공장(사장 송요찬·본사서울시 중구 을지로1가16)의 2만8천 킬로볼트「암페어」용량의 전기 제선로(전기 제수로)밑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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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험하다 뇌관폭발
1일 상오 10시35분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3동211 제1고등공민학교 3학년2반 교실에서 전자석 실험용「다이너마이트」뇌관이 폭발, 실험중이던 최상수군(17)등 4명이 중경상을